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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반값과 내일택배는 모두 18시 이전 접수분에 한해 다음날 도착을 보장한다. 수거와 배송은 ‘딜리박스 중앙’에서 담당하며 고객은 명절을 제외한 모든 날(주 7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일반값은 기존 반값택배와 동일하게 GS25에서 접수·수령한다. 세변 합 80cm 이내·5kg 이하 상품을 2400원(500g 이하), 2800원(1kg 이하), 3200원(5kg 이하)으로 보낼 수 있다.
내일택배는 일반택배처럼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배송되는 형태다. 세변 합 160cm 이내·20kg 이하 상품을 3500원(350g 이하)부터 9100원(20kg 이하)까지 중량대 별로 이용할 수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서울 한정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GS25는 향후 이를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택배 서비스 이름을 맞춰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50명에게 치킨 쿠폰을, 2000명에게는 신규 택배 서비스 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앞서 GS25는 2019년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초저가 서비스 반값택배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내륙과 제주도 반값택배 연동을 시작으로 울릉도·연평도·백령도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어 내일반값·내일택배 론칭까지 론칭하며 속도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이경한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상품기획자(MD)는 “내일반값과 내일택배는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요금을 모두 원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라며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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