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구. 사진제공|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서출구가 빠니보틀과 함께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서출구는 최근 유튜버 빠니보틀의 채널 ‘아무거나보틀 Anything Bottle’을 통해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NO EXIT GAME ROOM(출구 없는 게임방)’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출구가 없는 공간에 갇힌 참가자들이 게임과 심리전만으로 생존을 가리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웨이브 ‘피의 게임3’ 등에 출연했던 참가자들이 대거 합류했다. 빠니보틀 특유의 현장감 있는 연출과 서출구의 진행이 결합되며 기존 서바이벌 예능과는 다른 결을 예고했다.
‘NO EXIT GAME ROOM’은 매 라운드마다 규칙이 바뀌는 구조로, 참가자들은 제한된 정보 속에서 전략과 판단력으로 승부를 가려야 한다. 단순한 체력 대결이 아닌 심리전과 선택의 결과가 전개를 좌우하는 방식이다.
특히 서출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플레이되는 모든 게임의 기획과 제작, 진행을 단독으로 맡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보여준 전략적 사고와 게임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존 예능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방식의 게임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서출구는 래퍼 활동과 함께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두뇌 플레이로 주목받아왔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자체 콘텐츠 제작과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NO EXIT GAME ROOM’은 빠니보틀 유튜브 채널 ‘아무거나보틀 Anything Bottle’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