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에스앤씨, LG엔솔·스텔란티스 합작법인 '1차 공급사' 지위 확보…"지속 수주로 글로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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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에스앤씨, LG엔솔·스텔란티스 합작법인 '1차 공급사' 지위 확보…"지속 수주로 글로벌 성장"

프라임경제 2025-12-15 08:07:57 신고

ⓒ 삼영에스앤씨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5일 삼영에스앤씨(361670)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인 넥스트스타에너지(이하 NSE) 향으로 노점계 수주 성공한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평가했다.

이차전지 업황 반등 조짐과 국내 배터리 메이저 3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동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음에 따라 사업 확장성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삼영에스앤씨는 자체 기술력으로 온습도·노점계 센싱 솔루션을 확보한 환경센서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전장과 배터리 제조 공정 등 고도화된 산업 현장에 필수적인 정밀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칩형 온습도센서 '휴미칩'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포드에 1500만대 이상 납품되며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신사업 노점계는 초저습 환경이 요구되는 이차전지·반도체 공정용 장비"라며 "특히 이차전지 제조라인은 극저습 환경을 유지하지 못하면 전극 내 부식이나 가스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해 수율과 안전성에 큰 타격을 받는다"고 짚었다. 

이어 "동사는 기존 고가 장비가 주류를 이뤘으나, 해당 기술을 저비용화해 접근성을 높이면서 정밀도는 유지하는데 성공했다"며 "현재 산업용에 적합한 가격대로 고객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최근 동사는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합작사 NSE 캐나다 배터리 공장에 드라이룸용 무선 센서 기반 온습도·노점계 솔루션 공급을 수주해, NSE가 직접 지정한 1차 공급사 지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센서 공급을 넘어 데이터 수집·처리·시각화·알람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공정 모니터링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향후 북미 배터리 OEM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와 글로벌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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