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통룬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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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통룬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경기일보 2025-12-15 06:3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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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 내외가 14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공식 방한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 내외가 14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공식 방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안보부터 교역·공급망, 초국가 범죄 대응까지 전방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을 공식 방문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소수 인원만 참석하는 소인수 회담과 참모들이 동석하는 확대 회담을 진행한 뒤, 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 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식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회담에 앞서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 등 환영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정치·안보 분야를 비롯해 교역·투자, 인프라 투자, 공급망 안정, 인적 교류 확대 등 핵심 협력 사안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스캠 범죄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및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계획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11일 서면 브리핑에서 “양국은 재수교 이래 30년간의 관계 발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방한과 정상회담이 양국 간 협력을 다방면에서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룬 주석의 이번 방한은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라오스 국가주석의 양자 형태 한국 방문은 12년 만이다. 통룬 주석 내외는 전날 공식 방한했으며, 김혜경 여사는 날리 시술릿 여사와 함께 조계사를 방문해 문화·종교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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