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까지 뺏을 권리는 없다” MC몽,박나래·조세호 옹호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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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까지 뺏을 권리는 없다” MC몽,박나래·조세호 옹호 소신발언

인디뉴스 2025-12-15 05:1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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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MC몽/박나래
조세호/MC몽/박나래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이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코미디언 박나래와 조세호를 향해 공개적으로 옹호 발언을 남겼다.

MC몽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연예인 하차 논란을 언급하며 책임과 처벌의 경계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MC몽 인스타그램
MC몽 인스타그램

 

MC몽은 게시글에서 “하차하는 연예인들, 잘못한 것이 있다면 숨지 말고 입장을 솔직하게 밝히고 혼날 일이 있으면 시원하게 받으라”고 적었다.

이어 “공직자들은 사고를 쳐도 다음 날 출근한다”며 “혼나면 될 일을 직업까지 빼앗을 권리가 과연 누구에게 있느냐”고 반문했다. 연예인의 도덕적 책임과 생계 문제를 분리해 봐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박나래를 직접 언급하며 “매니저들과 진심으로 합의를 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사과할 것이 있든, 억울한 부분이 있든 이미 시간이 많이 흘렀다”며 “법적 처벌이 필요한 부분은 그에 맞게 받으면 된다”고 적었다.

MC몽 인스타그램
MC몽 인스타그램

 

이어 “입장을 정리해 사실만 이야기하라”며 “연말을 살아가는 대다수는 누군가를 미워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조세호를 둘러싼 논란을 염두에 둔 듯 “숨지 말고 혼날 게 있으면 혼나고, 나중이라도 더 많이 웃겨 달라”며 연예계와 소속사의 태도를 아쉬워하는 발언도 남겼다.

이 게시글은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고, MC몽은 이후 해당 글을 삭제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의혹을 제기받았고,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겹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재 고정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조세호 역시 최근 조직폭력배와의 친분설 및 사업 연루 의혹이 제기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나,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C몽의 발언은 연예인의 책임과 사회적 처벌 수위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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