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뵈모-아마드-마즈라위 이탈하는 맨유...아모림 감독 한숨 “답답하지만, 모든 가능성 열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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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뵈모-아마드-마즈라위 이탈하는 맨유...아모림 감독 한숨 “답답하지만, 모든 가능성 열어둬”

인터풋볼 2025-12-15 0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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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본머스전 필승 각오를 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본머스와 맞붙는다.

최근 맨유의 흐름은 나쁘지 않다. 지난 에버턴전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최근 9경기 5승 3무 1패 성적을 거뒀다. 해당 기간 19득점, 11실점 기록하며 준수한 공수 밸런스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조만간 전력 악화가 코앞이다.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인해 무려 세 명의 선수가 차출되기 때문.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브라이언 음뵈모(6골 1도움)를 비롯해 아마드 디알로,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 주축 공수 자원들이 이탈하게 된다. 이들이 무려 한 달간 전력에서 빠질 예정이라 스쿼드 재정비가 필요하다.

당장 세 선수는 오는 본머스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뉴스’에 따르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한 의무 차출일은 15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맨유는 이들의 출전 가능 여부를 두고 본머스전 스쿼드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맨유로서는 상승세 속 핵심들이 빠지는 공백이 뼈아프게 됐다. 사령탑도 이에 대해 한숨을 쉬었다. 아모림 감독은 “솔직히 답답하다. 본머스전에 누가 출전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긍정적인 점도 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한 주를 길게 쓰면서 다양한 상황을 점검하고 여러 준비를 할 수 있다”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마다 (대표팀에 차출되는) 상황이 같을지는 모르겠다. 그들의 소속 국가대표팀 일정에 달려 있다. 오늘이나 내일쯤 결정이 나길 기대하고 있지만, 가능한 한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선수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지켜보며 최선의 선발 명단을 짜려고 한다”라며 본머스전 전력 구성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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