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이옥섭, 12년 사랑 뒤에 숨겨진 '후져하는 포인트 일치'... "좋아하는 건 달라도 같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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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이옥섭, 12년 사랑 뒤에 숨겨진 '후져하는 포인트 일치'... "좋아하는 건 달라도 같은 시선"

원픽뉴스 2025-12-15 01:3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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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12년째 이어온 열애 비결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공개된 영상에서 구교환은 연인이자 동료인 이옥섭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재형은 구교환이 직접 연기와 각본, 감독까지 맡은 영화 '메기'를 언급하며 "이옥섭 감독의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인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면 어려움은 없는지, 두 분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구교환은 담담한 어조로 "누군가가 강한 의견을 제시할 때는 항상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에 대해 "나를 흥미롭게 담아내는 사람 중 한 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오랜 시간 창작 파트너이자 연인으로 함께해온 두 사람의 관계에서 상호 존중과 이해가 바탕이 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구교환은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하며 독특한 표현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것은 다를 수 있지만, '후져하는 포인트'가 같다"는 것입니다. 이는 두 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나 기준, 감각적인 부분이 일치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에 정재형 역시 "그게 정말 중요하다. 그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정말 좋다"며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2013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충무로의 대표적인 장수 커플로 자리잡았습니다. 두 사람은 2X9HD라는 영화 제작사를 함께 운영하며 다수의 단편 및 장편 작품을 선보여왔습니다. 영화 '메기'를 비롯해 여러 프로젝트에서 호흡을 맞추며 예술적 동반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해왔습니다.

공동 작업에 대한 접근 방식도 흥미롭습니다. 구교환은 "이 친구가 무언가를 해낸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N분의 1이라고 생각한다"며 "스트레스를 함께 나누고 있다는 감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이 경쟁 관계나 주도권 다툼이 아닌, 동등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러한 수평적인 관계가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을 지켜온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구교환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만약에 우리'를 비롯해 2025년 다수의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이옥섭 감독은 구교환, 장도연, 김소진이 출연하는 신작 '너의 나라'(가제)의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5년 중 관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 작품 역시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두 사람의 창작적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려한 수식어 대신 서로의 감각과 기준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12년 동안 사랑을 이어온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 두 사람의 솔직하고 담담한 이야기는 오랜 관계를 유지하는 진정한 비결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인이자 창작 파트너로서 함께 만들어갈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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