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고르 제주스, 허드슨-오도이, 깁스-화이트, 허친슨, 앤더슨, 상가레, 윌리엄스, 무릴로, 밀렌코비치, 사보나, 빅토르가 선발 출전한다.
원정팀 토트넘 라인업에는 히샬리송, 콜로 무아니, 시몬스, 쿠두스, 그레이, 벤탄쿠르, 스펜스, 반더벤, 로메로, 포로, 비카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노팅엄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승점 16점으로 리그 16위에 올라 있는 노팅엄은 18위 웨스트햄에 승점 2점차로 앞서 있다.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강등권과의 승점차를 벌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3연승을 노린다. 지난 리그 브렌트포드전 승리로 5경기 무승을 끊어낸 토트넘은 직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슬라비아 프라하를 잡아내며 공식전 2연승을 달렸다.
특히 손흥민의 7번을 물려받은 시몬스의 발끝이 뜨겁다. 지난 브렌트포드전 리그 첫 득점을 신고한 그는 직전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전임자 손흥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PK를 성공시키며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이번 경기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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