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보다 내 드리블이 낫다” 에버턴 공격수에 팬들도 절레절레… “손흥민은 명백한 월드클래스, 넌 아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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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다 내 드리블이 낫다” 에버턴 공격수에 팬들도 절레절레… “손흥민은 명백한 월드클래스, 넌 아직이다”

인터풋볼 2025-12-14 21: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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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턴뉴스
사진=에버턴뉴스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일리만 은디아예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버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첼시에 0-2로 패했다. 2연승을 마감한 에버턴은 8위로 추락했다.

이날은 에버턴 에이스 은디아예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차출 전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2000년생 세네갈 국적 윙어인 그는 빠른 속도와 화려한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리그 정상급 윙어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에는 1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에버턴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의 이탈로 에버턴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한편 은디아예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은디아예는 ‘N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나열한 선수들 중 누가 더 뛰어난 드리블러냐는 질문을 받았다. 매체가 제시한 목록에는 알랑 생막시맹, 야닉 볼라시, 제이제이 오코차 등 뛰어난 드리블러들이 이름을 올렸다. 은디아예는 모두 자신을 선택하며 본인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의 이름도 나왔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시절 빠른 속도를 활용한 폭발적 드리블을 여러 차례 보여왔다. 특히 2020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번리전 70m 드리블 돌파 득점은 지금까지도 ‘레전드 득점’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은디아예의 선택은 본인이었다. 그는 잠시 고민하더니, 스스로를 택했다. 은디아예의 자신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아템 벤 아르파의 이름이 나올 때까지 이어졌다. 최종적으로는 에당 아자르를 최고의 드리블러로 꼽았다.

엄청난 자신감을 보여준 은디아예지만, 정작 에버턴 팬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에버턴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에버턴뉴스’는 “은디아예와 손흥민의 전성기 중, 어느 쪽이 더 훌륭한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에버턴 팬들의 선택은 손흥민이었다. 한 팬은 “은디아예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손흥민은 전성기 시절 명백한 월드클래스였다. 은디아예는 아직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팬은 “손흥민은 전성기 월드클래스였다. 은디아예는 아직까지 그 수준이 아니다”라며 같은 의견을 보였고, 또 다른 팬은 “손흥민, 100%다”라며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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