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초만에 골' 에키티케, 이번 시즌 PL 최단 시간 득점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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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초만에 골' 에키티케, 이번 시즌 PL 최단 시간 득점자 등극

인터풋볼 2025-12-14 2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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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리버풀 공식 인스타그램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위고 에키티케가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최단 시간 득점자가 됐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게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4경기만에 홈 승리를 챙기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경기의 주인공은 에키티케였다. 그는 경기 시작 46초만에 조 고메스의 헤딩 패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리버풀에게 선제골을 선물했다. 이후 후반 15분에는 살라가 처리한 코너킥을 강력한 헤더로 연결하며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특히 첫 번째 득점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온 가장 빠른 골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지금까지 나온 가장 빠른 골”이라며 에키티케의 득점을 소개했다. 이는 기존 기록이었던 말릭 티아우의 52초 득점 기록을 6초나 앞당긴 것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쓰기도 했다. 후반 15분 에키티케가 살라의 코너킥을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77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루니의 기록(276 공격포인트)를 넘어선, PL 역사상 단일 클럽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이다. 에키티케의 머리가 역사의 순간을 만든 것이다.

경기 후 그는 “우리는 항상 하나로 뭉쳐서 함께 노력하려고 한다”며 “오늘은 우리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좋은 한 주를 보냈고,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에키티케의 활약은 뜨겁다. 지난 여름 7,900만 파운드(약 1,560억)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한 그는 공식전 23경기 10골 1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알렉산더 이삭(2골 1도움), 플로리안 비르츠(5도움)를 제치고 이적생 가운데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에키티케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공식전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승점 26점으로 6위에 올라 있으며, 4위 첼시(승점 28점)를 2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에키티케가 팀을 어디까지 올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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