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런닝맨'에서 아쉬운 이별 소식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대 임대 멤버인 최다니엘과, 최형인 PD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하하는 립밤을 바르며 촬영을 시작했다. 알고보니 해당 립밤은 출산으로 인해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최형인 PD가 준비한 선물이었다. 해당 PD는 5년간 런닝맨을 함께 했다. 다음주부터는 새 PD가 함께 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이어, 최다니엘의 마지막 촬영 소식도 공개됐다. 최다니엘은 촬영 도중 "애초에 임대 멤버 기간이 12월로 정해져 있었다"며 "'런닝맨'을 통해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다니엘은 "중간중간 또 오면 된다"고 덧붙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유재석이 공개한 지예은과의 웃픈 에피소드도 밝혀졌다. 지예은이 촬영 전 대기실에서 "나 예쁘죠?"라고 묻자, 유재석은 "네가 좋으면 좋은 거지"라고 답했고, 최다니엘은 "웃는 모습이 좋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최다니엘은 촬영 내내 함께한 선배·동료들과의 유쾌한 일화도 공개했다. 하하는 "너가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았지"라며 장난스럽게 언급했고, 최다니엘은 "진짜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됐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김종국과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최다니엘은 "종국이 형이 '너는 머리가 나쁘다'고 한 게 장난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진짜 같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지예은을 향해 "예은이가 선배님 눈치 없다고 맨날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인 것 같기도 하다. 40년 동안 모르고 살았다. (알게해 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고 말해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이날 게스트로는 1대 임대 멤버였던 강훈이 등장해 지예은과 훈훈한 케미를 뽐냈다. 지예은은 강훈을 향해 "안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사귀자고 하면 사귄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사진= 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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