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월드 공론화를 이끌고 있는 하남시와 강동구 간 민간 협력단체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총회장 이재영)가 2025년 송년회를 전개, 내년도 사업 목표 방향 설정 등 공동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11일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유치를 통한 상생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한나 부회장은 협의회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송년회를 위해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쾌척했다.
이어 협의회 사무총장역을 맡고 있는 강유진 강동구의원과 오지연 하남시의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협의회가 지난 한 해 동안 보여준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미사 아일랜드의 하남 K-STAR WORLD 유치가 큰 진전을 이뤘다”며 “이는 하남만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강동구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K-POP과 K-CULTURE 중심의 국가적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영 총회장은 “앞으로 하남과 강동이 힘을 모아 K-스타월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앞장서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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