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배움의 거리가 가까워졌습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어제 의왕스마트시티퀀텀 컨퍼런스홀에서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 개소식’과 ‘제5회 의왕영어테마 축제’가 함께 열렸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역 주민과 학생 등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부곡 지역의 교육 환경에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외국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부곡 지역. 이제는 먼 곳을 찾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서 세계와 소통하는 배움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은 단순히 하나의 시설이 아니라,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의 가능성을 넓히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교육은 결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이라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지역에 따른 차별 없는 교육, 누구나 쉽게 세계와 연결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그러나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거 약속했다.
의왕시는 지난13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광진말로 54) 컨퍼런스홀에서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 개소식’과 ‘제5회 의왕영어테마 축제’를 지역 주민과 학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부곡 분원은 외국어 교육뿐 아니라 수학, 미술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복합 학습 공간으로, 최상의 강사진과 최신의 체험형 학습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개소식과 연계해 진행된 ‘제5회 의왕영어테마 축제’에는 부곡 분원의 개소를 축하하고, 다채로운 외국 문화체험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아이와 가족들은 축제장에 마련된 버스킹 무대와 매직 버블쇼 공연을 관람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테마별 부스에서 영어로 소통하면서 요리·만들기·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기관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쉽게 국제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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