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갈락티코 관심받는 ‘獨 특급 CB’ 이적 마음 열었나? “도르트문트에 내부 불만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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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갈락티코 관심받는 ‘獨 특급 CB’ 이적 마음 열었나? “도르트문트에 내부 불만 드러내”

인터풋볼 2025-12-14 17: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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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리뷰나
사진= 트리뷰나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니코 슐러터벡의 내년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통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12일(한국시간) “레알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을 전면 개편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황은 점점 긴박해지고 있다. 영입 후보로 거론된 도르트문트의 슐로터벡이 이적 가능성을 시사해 그를 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독일 국가대표팀 센터백 슐로터벡. 현재 유럽 최정상급 수비수로 손꼽히는 수비수로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경합, 뒷공간을 커버하는 빠른 스피드를 갖췄다. 여기에 현대 축구에서 각광받는 왼발잡이 센터백인 것은 덤.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앞세워 공격 전개에도 큰 힘을 보탠다. 이에 여러 빅클럽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슐로터벡이 자신의 향후 거취에 특별히 언급하지 않으며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슐로터벡의 발언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도르트문트는 11일 안방에서 보되/글림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치렀는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직후 슐로터벡은 “두 번째 골 이후에는 더 이상 득점 기회가 없었다. 마지막 15분 동안 대부분의 선수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부주의했다. 홈 경기에서 이 정도는 충분치 않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현지에서는 슐로터벡이 도르트문트와 이상 기류가 있음을 주장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슐로터벡의 발언은 단순 불만 이상의 의미를 드러낸다. 경기 후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히는 것은 당연하지만, 동료들을 이렇게 강하게 비판하는 건 드문 일이다. 이는 도르트문트 내부에 불만이 누적돼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알렸다.

도르트문트의 니코 코바치는 감독은 “슐로터벡의 비판은 이해할 수 있다. 그는 팀 내 리더 선수이며, 언제든지 비판할 권리가 있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지만, 슐로터벡의 이적설은 계속 불거지는 중이다.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레알이 조만간 슐로터벡 영입을 노릴 전망이다. 레알은 최근 수비진 세대 교체를 진행 중이다. 당장 올 시즌에만 딘 하위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바로 카레라스 등 젊은 수비수들을 데려왔다. 동시에 레알은 베테랑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를 다음 시즌 떠나보낼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를 대체할 수비수로 슐로터벡을 점찍은 분위기다.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레알 입장에서는 큰 기회다. 슐로터벡은 도르트문트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현재 상황을 보아 내년 여름 도르트문트가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레알이 내년에 슐로터벡 영입에 확실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슐로터벡이 마드리드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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