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취약계층 위한 무료 지원…먹거리 기본보장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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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약계층 위한 무료 지원…먹거리 기본보장 시범 운영

경기일보 2025-12-14 16:2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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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인천사회복지회관 1층에서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인천사회복지회관 1층에서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식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제도 사각지대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은 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푸드뱅크)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인천 남동구 인천사회복지회관 1층에서 시범 운영한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방문하면 매주 50명 범위에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라면, 즉석밥, 조미김 등 1인당 3~5개 품목(2만원 상당)의 먹거리·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1인이 최대 2회(월 1회)까지 이용 가능하고, 재방문 시에는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1회 방문자도 본인이 동의하면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움을 받지 못했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사업에는 5개 군·구, 7개 기초푸드마켓이 참여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시범 사업 이용자의 거주지 분포와 이용 시간대 등을 분석해 운영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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