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정관장 꺾고 3연승 질주…LG는 소노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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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정관장 꺾고 3연승 질주…LG는 소노 격파

모두서치 2025-12-14 16:0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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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가 '허 씨 형제'의 맹활약에 힘입어 안양 정관장을 격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CC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3-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12승 8패)는 3위 굳히기에 성공, 2위 정관장(13승 8패)을 바싹 뒤쫓았다.

KCC가 원주 DB(80-77), 서울 SK(83-80 승)에 이어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야투 성공률 60%(68회 중 41회 성공)로 정관장(39%·74회 중 29회 성공)보다 정확도 높은 슛을 퍼부은 게 대승으로 이어졌다.

허웅과 허훈은 나란히 15점을 쏘며 KCC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최준용이 16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정관장은 수원 KT전(69-89 패)에 이어 KCC전도 놓치며 올 시즌 3번째 연패에 빠졌다.

박지훈(14점)과 조니 오브라이언트(12점) 등이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경기 내내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KCC의 완승이었다.

1쿼터에선 허웅과 김동현이 나란히 3점 2개를 기록했다.

뒤이어 최준용과 허훈이 가세해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정관장은 KCC 압박에 고전하며 여러 차례 턴오버를 범했다.

전반은 KCC가 58-31로 27점 앞선 채 끝났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숀 롱이 원핸드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허훈이 페인트존에서 날카로운 슛으로 계속 점수를 쌓았다.

KCC는 윤기찬의 외곽포와 함께 4쿼터를 시작했다.

뒤이어 83-53으로 30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6분34초 전 숀롱이 블록 이후 덩크까지 꽂는 데 성공했다.

KCC는 종료 39초 전 윌리엄 나바로의 2점을 끝으로 정관장에 27점 차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고양소노아레나에선 창원 LG가 고양 소노를 80-75로 격파했다.

1위 LG는 시즌 15번째 승리(6승)를 신고했고, 소노(8승 13패)는 8위에 머물렀다.

아셈 마레이는 23점 21리바운드 10도움으로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유기상은 외곽을 공략해 3점 4개와 함께 13점을 기록했다.

소노에선 케빈 켐바오와 네이던 나이트가 각각 21점과 17점을 쐈지만 빛이 바랬다.

 

 

 

 

 

LG는 1쿼터를 19-16, 2쿼터를 17-16으로 잡으며 소노를 압박했다.

36-32로 후반을 시작한 LG가 계속 고삐를 당겼다.

침착하게 맞서던 소노가 4쿼터 돌입 이후 결국 무너졌다.

LG는 4쿼터에만 12점을 쏜 마레이와 함께 굳히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양홍석과 타마요가 힘을 보태 LG에 승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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