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가 위생등급 취득…AK플라자 수원점 ‘식품안심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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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가 위생등급 취득…AK플라자 수원점 ‘식품안심구역’ 지정

경기일보 2025-12-14 15:2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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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찾은 AK플라자 수원점 지하1층. ‘식품안전구역’ 지정을 알리는 현판이 부착돼 있다. 금유진기자
14일 찾은 AK플라자 수원점 지하1층. ‘식품안전구역’ 지정을 알리는 현판이 부착돼 있다. 금유진기자

 

AK플라자 수원점이 백화점 내 식음업장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아 ‘식품안심구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AK플라자 수원점은 현재 운영 중인 식음업장 가운데 90% 이상이 정부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취득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시설·설비 상태와 개인위생, 식품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를 통해 일정 기준 이상의 위생등급을 취득한 음식점이 60% 이상 충족될 경우, 해당 구역이나 건물 전체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한다.

 

AK플라자 수원점은 그동안 모든 식음업장을 대상으로 정부 기준을 상회하는 자체 위생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 종사자 대상 위생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은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고객 안전을 최우선에 둔 지속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백화점 차원의 위생 관리 체계가 객관적으로 검증됐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외식 공간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신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인증을 넘어 백화점 외식 환경 전반의 위생 관리 기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위생 수준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최근 소비자 흐름과도 맞물린다는 분석이다.

 

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당 기준을 철저히 유지하고, 지속적인 운영 관리 시스템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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