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인하대병원 치료 중증 어린이 환자 위한 ‘가족지원 하우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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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인하대병원 치료 중증 어린이 환자 위한 ‘가족지원 하우스’ 마련

경기일보 2025-12-14 13:4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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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RMHC 코리아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RMHC 코리아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한진그룹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함께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해 ‘RMHC 인하하우스(가칭)’를 건립한다.

 

14일 한진그룹 등에 따르면 ‘RMHC 하우스’는 장기 입원 중이거나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지원 하우스를 마련하는 RMHC의 핵심 사업이다.

 

주로 장거리를 오가는 중증 어린이 환자 가족의 고통을 덜기 위해 병원 가까운 곳에 묵으면서 환자와 가족이 편히 치료받을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RMHC 인하하우스’ 건립을 위해 한진그룹은 인하대병원 인근에 부지를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며 RMHC Korea는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맡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최근 열린 RMHC Korea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인하대병원과 RMHC가 함께 조성하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많은 소아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돌봄이 있는 장소가 되어 줄 것”이라며 “한진그룹이 뜻깊은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께 위로와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어린이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소아응급 전담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인천 및 경기 서북부 지역 최초의 소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RMHC 인하하우스’까지 더해 지역 소아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이고 중증 어린이 환자 치료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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