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숙박시설 공급 위해 용적률 최대 1.3배 완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시, 관광숙박시설 공급 위해 용적률 최대 1.3배 완화

모두서치 2025-12-14 11:30:49 신고

사진 = 뉴시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상업 지역 내 관광 숙박 시설 공급 확대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주요 골자는 상업 지역 내 관광 숙박 시설 건립 시 용적률을 최대 1.3배까지 완화하고 건폐율·높이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해 사업성을 높이는 것이다.

개정 중인 도시계획조례(안) 시행 시점에 맞춰 관광호텔뿐 아니라 가족호텔·호스텔 등 다양한 숙박 시설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명동, 강남 테헤란로, 여의도 금융 중심 등 9개 구역은 지속적으로 숙박 시설 공급을 지원한다. 상권이 활성화된 신촌 등 54개 구역에는 3년 한시적으로 용적률 완화를 적용한다.

시는 이번 특화 계획을 통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다. 지구단위계획 제안, 주민 열람, 관계 부서 협의, 심의 등 기존 복잡한 절차를 시에서 밟도록 해 이후 인허가 과정에서는 사전 협의 절차만으로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 사업자 참여를 촉진하고 숙박 시설 공급을 보다 신속하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정책은 숙박 시설 공급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질 좋은 숙박 시설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자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