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 재건축 순항…우리금융 계열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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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 재건축 순항…우리금융 계열사 입주

모두서치 2025-12-14 11:26:54 신고

사진 = 뉴시스

 


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 재건축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여의도동 34-3번지 기반시설 충분여부 검토 등 심의(안)'를 원안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의에서는 도로, 하수도 등 8개 기반 시설 충분 여부 등이 다뤄졌다. 6개 기반 시설(도로, 상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공원 녹지와 주차장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지는 현재 미래에셋증권빌딩 부지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에 인접하다. 주변으로 한국거래소, 대형 증권 회사 등 각종 금융 기관들이 밀집해 있다.

여의도동 34-3번지 건축 계획은 지상 31층, 지하 8층 규모 업무 시설, 근린 생활 시설을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층부는 근린 생활 시설 등 가로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 배치된다. 2층 이상은 금융 업무 공간이 조성돼 우리금융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1층에 가로 활성화 용도 공간을 도입하고 실내형 공개 공지를 최대한 확보해 시민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제로에너지빌딩(ZEB) 인증, 신재생에너지 도입,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형 공개 공지 등 친환경 요소를 적용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여의도가 국제적인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이 일대가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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