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이수만 프로듀서가 론칭한 걸그룹 A2O MAY(에이투오 메이)가 미국 뉴욕의 연말 무대에서 현지 라디오 차트 호실적에 걸맞은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했다.
14일 A2O엔터테인먼트 측은 A2O MAY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열린 'Z100 All Access Lounge(Z100 올 엑세스 라운지)' 무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주관하는 연말 콘서트 '징글볼(Jingle Ball)'의 공식 프리쇼다. A2O MAY의 참석은 최근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시장 내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러브콜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A2O MAY는 ‘BOSS’, ‘B.B.B’, ‘Under My Skin’ 등 대표곡과 함께 최근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PAPARAZZI ARRIVE’ 무대를 선보였다. 랩과 보컬을 아우르는 탄탄한 라이브와 '잘파 팝(Zalpha Pop)' 특유의 트렌디한 에너지는 현지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A2O MAY의 징글볼 프리쇼 출격은 단순한 이벤트성 출연을 넘어, 데이터로 증명된 A2O MAY의 북미 시장 안착을 확인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실제 A2O MAY는 최근 ‘PAPARAZZI ARRIVE’로 미국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Mediabase) TOP 40에 진입하며 중국 아이돌 그룹 최다 진입 기록을 썼다. 또한 주간 차트인 'Most Added' 부문에서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방송 횟수 면에서도 유의미한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A2O MAY는 이번 '징글볼' 프리쇼 무대를 기점으로 글로벌 활동의 보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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