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분야 교육·기술보급·방역·재해대응까지 4관왕<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농업인 교육과 식량작물 기술보급,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가축방역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올해 4개 분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농업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농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병해충·기상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다.
식량작물 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천농업대학은 지역 여건과 미래 농업 흐름을 반영한 학과 운영을 추진했다.
AI 활용 교육과 실습 중심 교육환경 구축으로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정착시켰다.
이 같은 성과로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 성과를 기록했다.
병해충·기상재해 대응과 식량작물 기술보급 분야에서는 사전 예방 중심 기술 지도와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농업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콩 생산부터 저장·가공·유통까지 연계한 체계 구축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성과도 인정받았다.
가축방역 분야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선제 차단과 럼피스킨 예방백신 신속 접종을 추진했다.
가축 무료 순회진료 등 현장 중심 방역 행정으로 도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박동식 시장은 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문제 해결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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