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내 유력 플랫폼의 지목과 함께, '글로벌 슈퍼루키'로서의 성장잠재력을 새롭게 공인받았다.
13일 빅히트 뮤직 측은 코르티스가 미국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Pandora)’가 발표한 ‘2026년 주목할 아티스트: 더 판도라 텐(The Pandora Ten)’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판도라 텐'은 현지 청취자 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을 기반으로 유망주 10인을 꼽는 리스트다. 코르티스는 포스트 말론, 두아 리파, 도자캣 등 현재의 글로벌 팝스타들이 거쳐 간 해당 리스트에 올해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선정은 'K-팝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그룹', '틀에 얽매이지 않는 대담한 비전'이라는 판도라 측의 호평과 함께, 이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15위 진입 후 3개월 연속 차트인(최신 169위)을 달성, 캐럴 강세 속 굳건한 롱런 저력을 과시 중이다. 이번 코르티스의 '더 판도라 텐' 선정은 캠페인의 일환인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옥외광고(12~18일) 지원과 함께, 이들의 현재 저력과 성장 잠재력을 조명하는 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르티스는 14일 KBS2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25일 SBS ‘2025 SBS 가요대전’, 내년 1월 10일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등 연말 방송과 시상식 무대에 잇달아 오른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