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넥쏘,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받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현대차 신형 넥쏘,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받아

연합뉴스 2025-12-14 09:15:11 신고

3줄요약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서 별 다섯개…어린이 보호평가서 최고점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받아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받아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넥쏘는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5, 2022년 아이오닉6, 올해 9월 아이오닉9 등 전용 전기차 모델에 이어 수소전기차 넥쏘까지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유로 NCAP 테스트는 1997년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 성인 탑승자 보호 ▲ 어린이 탑승자 보호 ▲ 보행자 보호 ▲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

유로 NCAP 측은 넥쏘가 정면과 측면 충돌 상황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탑승자의 신체를 보호하고, 탑승자 간 부상 위험을 줄인 것을 평가했다. 특히 차량은 6세와 10세 더미(인체모형) 보호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긴급 구난 센터에 사고를 자동으로 알리는 시스템과 충돌 시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도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도 보행자를 비롯해 오토바이 운전자, 다른 차량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넥쏘의 최고 등급 획득으로 안전한 차량 개발에 대한 현대차의 의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