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반전 과거 고백…월매출 4000만 원 쇼핑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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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반전 과거 고백…월매출 4000만 원 쇼핑몰 사장

스포츠동아 2025-12-14 09:0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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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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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진서연이 서귀포에서 ‘제주도 진 반장’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진서연이 출연해 제주도 서귀포시를 찾는다. 제주살이 3년 차 진서연의 제주 라이프가 공개된다.

진서연은 3년 전 아이 교육을 위해 제주에 내려왔다가 바다와 오름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반해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서울에서 본업을 한 뒤 제주에서 힐링하는 서울-제주 생활로 ‘황금 워라밸’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한다.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달리 진서연은 트럭을 타고 다니고, 제주 ‘삼춘’들과 사우나도 스스럼없이 즐기는 소탈한 면모를 드러낸다. 이웃들 사이에서 ‘제주도 진 반장’으로 통하며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난다는 말도 나온다. 이날도 진서연은 “봐사 알주~”라는 제주말을 자연스럽게 건네며 노포 감성 가득한 향토 음식점을 안내해 현지인 매력을 더한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으로 11년 무명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단숨에 주목받았지만, 그 뒤에는 반전 과거가 있었다. 월 매출 4000만 원의 쇼핑몰 사장이었다는 것. 전국 매출 3위를 찍을 정도로 사업이 잘 나갔지만 “500원짜리 빵만 먹어도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회당 50만 원을 받으며 살아도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며 연기 사랑을 숨기지 않는다.

자기관리도 화제다. 진서연은 배역을 위해 4개월 만에 식스팩을 만들고 철인 3종 경기까지 완주한 경험을 전하며,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운동법을 공개한다.

최근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으로 활약 중인 진서연은 촬영장 비하인드도 꺼낸다. 극 중 김희선, 한혜진과 ‘찐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실제 현장에서도 친자매 같은 분위기로 훈훈하게 지낸다고 전한다.

소탈한 제주 일상과 뜨거운 연기 열정이 함께 담긴 진서연의 서귀포 맛 기행은 14일 오후 7시 50분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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