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반송 1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스마트공유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2022년 새마을금고 건물을 매입해 19억9천5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총면적은 336㎡이고 지상 4층 규모다.
1층은 어르신과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공간인 '스마트 배움터', 2층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센터'를 조성됐다.
3층은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휴식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로, 4층은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운영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운영해 주민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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