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흐리고 눈 또는 비…서해안 강풍·풍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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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흐리고 눈 또는 비…서해안 강풍·풍랑 주의

연합뉴스 2025-12-14 06:0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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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 내리는 밤 진눈깨비 내리는 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일요일인 14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눈이 내리는 곳의 예상 적설량은 1∼3㎝,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7도∼영하 2도, 최고 4도∼6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6도, 세종 6도, 홍성 6도 등 4∼7도로 예상된다

어제부터 내린 비나 눈이 밤사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충남 서해안 지역은 오늘 밤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충남 앞바다와 서해 중부 먼바다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대 4m로 높게 일겠으니 조업 선박도 유의해야 한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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