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한테 주장 완장 물려받았는데…한 시즌 만에 이적? “몇 번 대화 나눴어, 언젠가 함께 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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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한테 주장 완장 물려받았는데…한 시즌 만에 이적? “몇 번 대화 나눴어, 언젠가 함께 뛰길”

인터풋볼 2025-12-13 2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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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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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언젠가 함께 뛰고 싶다고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13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바레스가 토트넘 주장 로메로와 이적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눈 사실을 밝혔다. 로메로의 미래가 다시 의문에 휩싸였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메로의 이적설이 화제였다.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를 강력하게 원했다. 로메로 역시 “솔직히 라리가에서 뛰고 싶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로메로를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메로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185억 원)를 요구했다. 결국 로메로는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로메로는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주장이 됐다.

그런데 최근 다시 로메로의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동료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축 공격수 알바레스의 발언 때문이다. 그는 “당연히 (로메로를) 데려오고 싶었다. 로메로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라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로메로는 수비적으로 매우 강하다”라며 “그와 몇 번 대화를 나눴다. 세부사항 때문에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언젠가 함께 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골닷컴’은 “로메로는 유럽 톱 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선수로 여겨져 왔다. 언젠가 스페인에서 뛸 가능성에 대한 그의 솔직한 태도가 추측을 지속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은 여러 시즌 전부터 있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역시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당장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매체는 “현재로서는 토트넘이 로메로의 헌신과 프로젝트 중심 역할에 대해 완전히 신뢰하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9년까지다. 주장으로서 지위도 확실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로메로는 팀 정신과 전술 구조의 필수적인 존재로 평가된다. 아틀레티토 마드리드의 접근은 지난 여름보다 훨씬 더 복잡할 것이다”라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음 이적시장에서 추격을 재개할 경우 로메로의 미래는 논의 대상이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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