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모스 영입 안 한다…“어떠한 협상도 없었어, 젊은 선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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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모스 영입 안 한다…“어떠한 협상도 없었어, 젊은 선수 원해”

인터풋볼 2025-12-13 22: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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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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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낮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라모스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맨유 이적설에 연루된 가운데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맨유는 라모스 관련 거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 어떠한 협상도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라모스가 맨유와 연결됐다. 그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을 비롯해 굵직한 메이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기도 했다.

라모스는 지난 2025-26시즌 멕시코 리가 MX 아페르투라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2-3 패배)을 끝으로 몬테레이를 떠났다. 그는 “몬테레이 마지막 경기가 됐다. 준결승전에서 지는 건 언제나 마음 아픈 일이다. 하지만 이게 축구다”라고 전했다.

라모스는 39세의 나이에도 은퇴보단 현역 연장 의지가 강력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라모스는 축구를 계속하고 싶어 한다. 은퇴 계획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차기 행선지로 맨유가 거론됐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맨유는 라모스를 영입하기 위한 제안을 제출했다. 그가 수비진에 경험을 제공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 계약은 시즌 후반기를 위해 6개월짜리 계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라모스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맨유는 라모스 영입을 검토하지 않았다. 어떠한 협상도 없었다. 로마노 기자 역시 “맨유와 라모스 간 접촉 사실을 알지 못한다”라고 더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대신 맨유는 젊은 선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단 관계자들은 고액 연봉을 받는 노장 선수를 스쿼드에 추가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엘체의 중앙 수비수 다비드 아펜그루버가 잠재적인 타겟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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