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T1 케리아, “바드 꺼낸 순간 절대 지지 않겠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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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T1 케리아, “바드 꺼낸 순간 절대 지지 않겠다고 생각”

경향게임스 2025-12-13 22:1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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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oL 케스파컵’ 패자조 결선이 13일 T1의 대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T1은 패패승승승으로 또 한 번의 서커스를 써내리며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인 케리아 류민석 선수는 공식 경기에서 오랜만에 바드를 플레이하며 녹슬지 않는 캐리력을 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케리아는 “바드를 했을 때는 절대 안 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여전히 자신의 강력한 픽임을 자신했다. 초반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팀원들 같의 협의를 통해 활로를 찾아나갔다고도 밝혔다. “케스파 컵 우승을 꼭 하고 싶다”는 케리아 선수는, 오는 14일 경기에서도 컨디션을 관리해서 좋은 승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인터뷰에 응한 케리아 선수. 사진=경향게임스 ▲미디어 인터뷰에 응한 케리아 선수.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A. 재밌게 경기했고 승리해서 기쁘다. 결승에 진출해서 기쁜 마음이다.

Q. 3세트 바드픽 이후 흐름을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데

A. 1,2 세트를 졌지만 집중해서 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실제로 3세트 이후로 유리한 흐름으로 많이 넘어왔던 것 같다.

Q. 5세트에서 초반 불리했는데, 어떤 이야기 나눴나

A. 5세트는 초반 교전에서 손해를 봐서 경기가 불리해졌다. 아타칸 때부터 새롭게 설계해 나가면서 어떻게 풀어나갈지를 얘기를 많이 했다. 계속해서 압박을 줌녀서 역전각이 나왔던 것 같다.

Q. 밴픽이 3세트부터 편해진 이유는

A. 우리가 챔피언픽이 유리했던 것도 있지만 1, 2세트 같은 경우는 상대팀보다 밴픽이 안 좋았다고 생각해서 게임이 불리했던 것 같다. 3세트부터 밴픽에서 유리해졌던 것 같다.

Q. 케스파컵 우승까지 한 발짝 남았다. 기분이 어떤지

A. 케스파컵 우승컵을 들고 싶다. 우승을 한다면 케스파컵 이후의 많은 일정을 소화할 때도 기분 좋게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Q. 컨디션 난조가 있었다고 언급했었다. 현재 컨디션은

A. 지금은 컨디션 관리를 잘하고 있다. 그때는 개인 일정으로 사정이 생겨서 컨디션 관리에 실패했다. 지금은 별 영향이 없다.

Q. 결승까지 하루 남았다. 일정이 빡빡한 며이 있는데 어떻게 컨디션 관리할 예정인가 

A. 지금 케스파컵은 시간이 남아서 연습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빨리 경기하는 게 좋을 거 같다. 돌아가서 컨디션 관리 잘하면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Q. 2번째 경기에서 잠시 포즈가 있었는데

A. 커리어 선수가 여진룬을 들어서 포즈를 걸었는데 그대로 속행된 것 같았다. 오히려 여진룬이어서 상대가 힘들었던 것 같다.

Q. 페이즈 선수는 공격적인 플레이 성향인데, 까다로운 점은 없나

A. 선수마다 특유의 감각과 습관이 있다. 페이즈 선수의 시그니쳐 스타일은 장점이 뛰어나다고 생각해서 연습하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Q. 일본 올스타전에서 잠시 위험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는데 

A. 잠시 그런 모습 있었지만 대부분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새각하고 해야하는 플레이라고 생각한다. 팀적으로 맞춰야 한다고 본다.

Q. 내일 앞서 패배했던 한화를 다시 상대하게 되는데

A. 내년에도 한화랑 높은 곳에서 만날 거라 생각한다. 케스파컵에서 좋은 스타트를 끊고 싶고, 결승에서는 승리하고 싶다.

Q. 오늘 경기에서 제일 효율이 좋았던 챔피언을 꼽자면

A. 바드를 했을 때 절대지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바드가 제일 좋은 챔프였다고 생각한다.

Q. 같은 팀이던 스매시 선수를 적으로 상대했는데 어땠나

A. 스매시 선수는 DK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어서 보기 좋은 것 같다. 상대하면서 DK에 잘 맞는 원딜이라 생각했고 본인의 장점도 뚜렷한 선수라, 합이 올라온다면 무서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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