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 이모' 입 단속·공범 정황 포착 "완전 문제…회사도 몰라" [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나래, '주사 이모' 입 단속·공범 정황 포착 "완전 문제…회사도 몰라"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12-13 21:38:29 신고

3줄요약
코미디언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행위 의혹으로 활동 중단한 박나래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13일 채널A는 박나래 전 매니저의 추가 폭로를 공개했다.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를 해외 촬영에 몰래 데려갔을 때의 대화가 나온 것.

박나래가 문제가 되는 사안임을 인지해 입단속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매니저와의 대화가 포착됐다. 2023년 11월 해외에 비의료인과 동행한 박나래는 해외 촬영을 떠났다가 숙소에서 발각됐다고.



박나래는 직원에게 "이거 완전 문제되는 거라 한국에 알려지질 않길 바란다. 회사에서도 알면 안 되고 절대로"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박나래 측은 앞서 '주사 이모'에 대해 합법적인 왕진이라고 해명했으나, 불법 인지 정황이 나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최근 박나래는 '주사 이모'로 한차례 논란이 된 후 '링거 이모'도 있었다는 증언으로 더욱 집중을 받았다.

전 매니저 측은 "대리처방 사실이 알려지면 우리 같이 죽는 거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폭로하며 박나래가 '주사 이모' 등이 '의사가 아닌 것 같다'는 발언을 했음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YTN에 출연한 서정빈 변호사는 "만약 처음부터, 혹은 중간부터 무면허라는 걸 알고 의료법상 의료행위를 받았다면 공범으로 처벌될 수 있다"며 "'주사 이모'가 실제 면허 자격이 인정되지 않으면 의료법 위반 주범이고, 여기에 대해 요구하고 시술 받았다면 공범 처벌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한 바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서 변호사는 "'주사 이모'를 어떻게 알게 됐고, 누군가에게 소개를 받고 시술이 이뤄졌는지 관련자 진술을 받아야 하고 박나래가 소개해줬다면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확인되어야 실제 어떤 인식을 가졌나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박나래의 공범 여부가 중요해진 가운데, 박나래는 여전히 별다른 추가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