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을 연간 5만 9,000원(월 평균 4,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튜브패스가 출시됐다. 해당 서비스는 유튜브가 제공하는 정식 개인 연간 요금제를 기반으로 하며, 우회 접속이나 계정 공유 방식이 아닌 공식적인 방식으로 제공된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튜브패스 운영사 측은 “정가 대비 최대 75% 이상 저렴한 가격에 유튜브 프리미엄과 뮤직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12개월간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사용되던 비공식적인 공유 방식이 아닌, 유튜브 공식 연간 요금제를 기반으로 한 단독 계정 적용 방식을 채택해 보다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SGI서울보증보험에 가입돼 있어, 이용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일정 부분 피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PG사 결제 승인을 완료한 카드 및 가상계좌 결제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튜브패스를 이용하면 유튜브 프리미엄의 광고 제거,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저장, 유튜브 뮤직 무제한 이용 등 기존 프리미엄 기능을 기존 계정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유효 기간 역시 유튜브 앱 내 ‘멤버십 관리’ 페이지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12개월의 만료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튜브패스 관계자는 “기존의 불안정한 우회 방식이나 가족 요금제 공유 방식에서 오는 불편함, 개인정보 유출 위험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공식적이고 안정적인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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