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케레스 좀 냅둬라” 아르테타의 요청! 1달째 침묵, 꼴찌 울버햄턴 보약 먹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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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 좀 냅둬라” 아르테타의 요청! 1달째 침묵, 꼴찌 울버햄턴 보약 먹는다면…

풋볼리스트 2025-12-13 16:22:44 신고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빅토르 요케레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요레케스에 대한 비판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아스널과 울버햄턴원더러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1등과 꼴등의 대결이다. 아스널은 10승 3무 2패로 선두, 울버햄턴은 0승 2무 13패로 최하위다.

아르테타 감독이 요케레스 감싸기에 나섰다. 올여름 합류한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CP 소속으로 50골 이상 터트릴 정도로 득점력에 정평 난 선수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 위용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적 과정 마찰로 프리시즌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제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고 최근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1달가량 이탈했다.

현재 요케레스는 모든 대회 18경기 6골을 기록 중이다. 수치상 준수함에도 요케레스에 대한 의심은 식지 않고 있다. 요케레스의 가장 최근 득점은 햄스트링 부상 전인 지난 11월 2일 번리전이다. 부상 복귀 후에도 4경기째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턴전을 앞두고 아르테타 감독은 요케레스에 대한 과한 비판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관련 질문에 아르테타 감독은 “유럽에서 아마도 최고의 기록을 가진 검증된 골잡이를 데려온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있었다. 요케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리그인 전혀 다른 리그로 왔다. 그런데 만약 5~6경기 동안 득점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며 옹호했다.

계속해서 “이제 그걸 지켜봐야 한다. 표본은 매우 작다. 그러니 요케레스를 가만히 내버려 두고 가장 잘하는 일을 하게 하며 뒤에서 지지해 달라. 그러면 모든 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요케레스 부진이 개인의 폼 문제뿐만은 아니라고 짚었다. 팀 동료들 역시 요케레스에게 맞춰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쪽이 함께 맞춰야 한다. 우리는 요케레스가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동시에 팀 내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더 중요한 건 주변 선수들과의 호흡과 이해다”라며 “부상 전 요케레스는 아주 좋은 상태였다. 다른 리그이고 프리시즌도 없었기에 시간이 필요했다. 이제 탄력을 받고 있고, 골은 올 것이다. 우리는 그에 매우 만족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버햄턴전은 요케레스가 부활 신호탄을 쏘기 안성맞춤인 대진이다. 올 시즌 울버햄턴은 개막 4달째 승리가 없다. 33실점으로 리그에서 제일 약한 수비력을 보유했다. 요케레스 입장에서 울버햄턴전을 잃어버린 득점 감각을 되찾을 보약으로 삼을 수 있다. 그동안의 울분을 토해낼 다득점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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