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미터 동상' 보러 인도 상륙한 'GOAT'... 현지는 '파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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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미터 동상' 보러 인도 상륙한 'GOAT'... 현지는 '파티 분위기'

인터풋볼 2025-12-13 13:1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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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스타그램 캡처

[인터풋볼=김은성]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인도에 상륙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는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3일간 인도에서 열리는 ‘GOAT 투어’에 참석한다. 해당 행사는 인도 콜카타에서 시작해 하이데라바드, 뭄바이, 델리 등 인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인도는 메시를 위해 초대형 동상을 세웠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인도 콜카타에는 높이 21미터의 메시 동상이 세워졌다. 금빛 동상은 월드컵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메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으며, 45명의 제작 인원이 투입되어 27일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직접 동상의 제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메시는 마이애미 동료인 호드리구 데 파울,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인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방문에 인도 현지는 파티 분위기다. 로마노가 공개한 영상에는 메시가 수십 명의 경호원과 함께 공항 밖으로 나가는 가운데, 수많은 팬들이 메시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룬 장면이 담겨 있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해당 동상은 메시를 향한 인도의 헌정 행사 중 일부에 불과하다. ‘BBC’에 따르면, 팬들은 ‘Hola Messi(안녕 메시)’ 팬 존을 방문할 수 있다. 이곳에는 왕좌에 앉아 있는 메시의 실물 크기 조형물과 그의 트로피 일부가 전시된 전시관, 그리고 발코니에 메시와 가족이 앉아 있는 모습의 마네킹까지 포함된 마이애미 자택 재현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러한 환대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메시는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34경기 35골 23도움으로 득점, 도움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인터 마이애미의 첫 MLS컵 우승을 이끌며 자신의 48번째 트로피를 획득하기도 했다. 38세의 나이가 무색하게도 여전히 ‘GOAT’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시를 향한 인도의 아낌없는 애정 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메시는 콜카타로 이동해 자신의 동상과 마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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