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양에 무드등으로 활용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고양이섬' 용호도를 알리는 굿즈(Goods·기획상품)를 처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예품 창작 업체인 '민작소'가 '주민들과 고양이의 마음을 밝히고 모두의 꿈을 비추는 등불'을 콘셉트로 고양이 모양 키링을 만들었다.
고양이 외형을 본뜬 키링은 불빛을 내는 라이트 기능이 있어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 온라인 스토어(www.koreanfolk.co.kr/store)가 고양이 모양 키링 판매를 시작했다.
통영시 한산면 용호도는 고양이학교가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통영시는 2023년 9월 학생 수가 적어 문을 닫은 옛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를 리모델링해 고양이학교를 개소했다.
고양이학교는 치료실, 보호실, 카페 등을 갖추고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구조된 고양이를 돌본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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