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자리 위협하는 신승태 도전에 역대급 위기('살림하는 남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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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자리 위협하는 신승태 도전에 역대급 위기('살림하는 남자들2')

뉴스컬처 2025-12-13 09:0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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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박서진이 역대급 위기에 직면한다.

13일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최근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를 위해 산양삼 채취에 나선 박서진 남매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 남매가 가수 신승태와 함께 ‘산양삼 캐기’에 도전하며 아버지를 위한 특급 보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트롯 야생마’ 신승태는 등장과 동시에 “예전에 ‘살림남’ 미팅을 했는데 제가 안 되고 박서진이 됐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박서진은 자신을 돕기 위해 온 줄만 알았던 신승태가 ‘살림남’ 고정 자리를 노리는 경쟁자임을 알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곧바로 ‘KBS의 아들’을 두고 유쾌한 기싸움을 벌인다. 신승태는 “(데뷔 후) 첫 시작을 KBS에서 했다. 내가 KBS의 아들이다”, “살림남 수뇌부 선생님들 잘 부탁드린다”며 고정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이에 박서진은 “절대 아니다. 내가 KBS의 아들이다”라며 단호하게 맞서며 티키타카 케미를 폭발시킨다.

본격적인 산양삼 채취에 들어가서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된다. 신승태는 ‘6시 내고향’ 리포터 경험으로 다진 내공을 살려 베테랑급 리액션을 선보이고, MC 은지원은 “분량 제조기”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요원 또한 “승태 씨 가족들도 ‘살림남’에 나오면 좋겠다”고 거들자, 자리 위협을 느낀 박서진은 “우리 티오 넘친다”며 급히 맞받아쳐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박서진은 동생 효정과 함께 33만 평 규모의 산양삼 밭에서 ‘산양삼 첩보전’을 벌이며 예측불가 활약을 펼친다.

과연 박서진은 신승태의 ‘살림남’ 고정 압박과 효정과의 산양삼 첩보전 속에서 무사히 산양삼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3일(토) 밤 9시 20분 KBS2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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