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은퇴 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브레이커스’ 이학주가 특별한 응원을 받는다.
오는 15일(월) 방송되는 '최강야구' 130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대표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학주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 후배 황성빈에게 깜짝 커피차 응원을 받는다. 두 사람은 롯데 시절부터 쌓아온 절친으로, 이학주가 은퇴 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황성빈은 커피차 곳곳에 “우리 학주형, 야구 계속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강야구 선배님들 파이팅” 등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천재 유격수’ 이학주의 부활을 기원했다. 이학주는 이에 엄지척 미소와 함께 감사 인증샷을 남기며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황성빈의 커피차 응원 직후 이종범 감독의 긴급 호출까지 받았다. 감독은 애제자 이학주를 일대일 타격 과외하며 진심 어린 코칭을 아끼지 않았다. 이학주는 특급 응원과 지도 속에 각성한 눈빛으로 타석에 들어서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황성빈의 마음 따뜻한 응원과 이종범 감독의 애정 가득 코칭, 두 배의 격려를 받은 이학주가 실제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JTBC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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