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때문에 지쳤다' 리버풀, ‘살라 대체자’ 확보 박차! HERE WE GO “1월 세메뇨 영입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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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때문에 지쳤다' 리버풀, ‘살라 대체자’ 확보 박차! HERE WE GO “1월 세메뇨 영입 문의”

인터풋볼 2025-12-13 07: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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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크 스포츠
사진= 토크 스포츠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오는 1월 앙투안 세메뇨 영입을 시도한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빌려 “세메뇨는 1월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현재 본머스와 맺은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이 몇 주 안에 발동되기 때문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미 바이아웃 조항의 결제 방식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전했다.

세메뇨는 2000년생, 가나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다. 2018년 브리스톨 시티에서 1군 무대를 밟았지만, 프로 데뷔 초기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다. 이후 여러 팀에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세메뇨. 2020년 다시 브리스톨로 복귀했고 2021-22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1경기 8골 12도움을 올리며 재능을 보여줬다.

이후부터는 승승장구했다. 잠재력을 눈여겨본 본머스의 부름을 받아 2023년 프리미어리그행이 성사됐는데 빅리그에서도 곧바로 적응했다. 이적 첫 시즌 공식전 36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42경기 13골 7도움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15경기 출전해 6골 3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살라 대체자를 찾는 리버풀이 세메뇨를 원한다. 살라가 이번 시즌 폼이 떨어짐과 동시에 소속팀 리버풀과의 관계도 험악해졌기 때문. 최근 살라는 3경기 연속 벤치에 머물자 이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고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불화를 인정했다. 이로 인해 당장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살라가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세메뇨의 구체적 이적료도 거론됐다. ‘기브미스포츠’는 “세메뇨의 1월 바이아웃 금액은 기본 6,000만 파운드에 추가 옵션 500만 파운드가 합쳐진 6,500만 파운드다. 본머스는 올 시즌 세메뇨와 계속 함께하길 원하지만, 이는 클럽이 통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누군가가 조항을 발동하면, 결정권은 세메뇨에게 넘어가기 때문이다”라며 세메뇨의 1월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을 포함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 등도 세메뇨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경쟁자들로 인해 세메뇨 몸값이 더욱 높아질 여지가 있는 상황. 과연 리버풀이 상술한 팀들을 모두 제치고 세메뇨를 데려올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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