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찰스슈왑 주가는 전일대비 0.41% 내린 96.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견조한 월간 실적 지표보다 시장 전반을 짓누른 매도 압력이 주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찰스슈왑의 월간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핵심 신규 순자산은 404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5% 증가했다. 총 고객 자산 역시 11조8300억달러에 달해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한편 이날 주가는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S&P500 지수 하락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매물 출회로 장 초반부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장중 내내 96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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