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오후3시59분 주가는 전일대비 2.37% 오른 52.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이를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구겐하임은 이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려 잡고 목표가로 62달러를 제시했다.
해당 증권사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주가가 올해 들어 7% 넘게 하락한 점을 언급하며 “현재의 부진은 2026년 도래할 풍부한 상승 촉매제를 앞둔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내년에 가시화될 신약 파이프라인과 실적 개선세가 주가를 60달러 위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장 초반 긍정적인 리포트 발간 소식에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내내 견조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유지, 장 막판까지 52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지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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