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틸레이브랜즈, 트럼프 '대마 규제 완화' 임박설에 주가 42%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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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틸레이브랜즈, 트럼프 '대마 규제 완화' 임박설에 주가 42% 폭등

이데일리 2025-12-13 05:43:42 신고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대마초 관련 기업 틸레이브랜즈(TLRY)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마 약물 등급 재분류 행정명령 서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후3시29분 틸레이브랜즈 주가는 전일대비 42.11% 급등한 11.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대마초 규제 완화 가능성이 보도되자 투자심리가 폭발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 연방 정부 차원에서 대마초를 기존 마약류 ‘스케줄 1’에서 ‘스케줄 3’으로 하향 조정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헤로인과 같은 등급에서 일반 처방 진통제 수준으로 낮추는 조치다.

시장은 이번 결정이 완전한 합법화는 아니지만 관련 기업들의 은행 거래가 수월해지고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장 초반부터 20% 넘게 치솟으며 랠리를 시작한 주가는 오후 들어 규제 완화 기대감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 섹터 전반으로 확산되자 매수세가 더욱 거세지며 40%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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