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현장] 방콕 뒤흔든 역대급 오프닝…'펍지 유나이티드' 규모부터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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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현장] 방콕 뒤흔든 역대급 오프닝…'펍지 유나이티드' 규모부터 달랐다

AP신문 2025-12-13 01:58:46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는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한 오프닝 세레머니를 통해 플랫폼 경계를 허문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는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한 오프닝 세레머니를 통해 플랫폼 경계를 허문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DJ R.Tee와 ‘비트펠라 하우스’의 윙, 히스가 오프닝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DJ R.Tee와 ‘비트펠라 하우스’의 윙, 히스가 오프닝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AP신문 = 태국 방콕/ 박수연 기자]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가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한 오프닝 세레머니를 통해 플랫폼 경계를 허문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12일 e스포츠 역사상 전례 없는 도전이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특설 경기장에서 현실이 됐다. 

'펍지 유나이티드'는 배틀그라운드 PC와 모바일 각각의 최상위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을 단 하나의 거대한 무대에서 개최하는 크래프톤의 대담하고 혁신적인 시도다. PC와 모바일 e스포츠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 '통합의 장'은 단순한 대회의 결합을 넘어, 미래 e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에, 개막식의 열기는 시작부터 가히 폭발적이다. 월드 클래스 DJ R.Tee가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핫드랍’ 모드를 모티브로 강렬한 EDM 비트를 쏟아내며 경기장 전체를 거대한 클럽처럼 변모시켰다. 빛과 사운드가 완벽하게 조화된 무대는 관중들의 아드레날린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진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 하우스’의 윙과 히스의 무대는 오직 인간의 입에서 나오는 저음과 리듬만으로 경기장을 압도했다. 숨 막히는 고품격 퍼포먼스에 관중들은 열광적인 박수와 함성을 터뜨리며 e스포츠 축제의 서막을 만끽했다. 

화려한 공연의 절정 후, 백미는 단연 선수 입장이었다. PGC와 PMGC를 아우르는 전 세계 최정예 128명의 전사들이 차례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자, 경기장은 역대급 데시벨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이는 단순히 한 선수를 응원하는 것을 넘어, PC와 모바일 팬덤이 'PUBG UNITED'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특히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국가대표 팀들의 출사표 역시 뜨거웠습니다. PGC에서는 DN 프릭스(DNF), 티원(T1), 배고파(BGP), FN 포천, 아즈라 펜타그램(AZLA)이, PMGC에서는 디알엑스(DRX)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격했다.

이들은 올 시즌 내내 보여준 빈틈없는 경기력과 혁신적인 전술을 무기로, 통합된 세계 무대에서 '배틀그라운드 종주국'의 영광을 다시 한번 쟁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불태웠다.

'펍지 유나이티드'의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는 단순한 축제의 시작을 넘어, 크래프톤이 제시하는 미래 e스포츠의 명확한 비전, 즉 플랫폼을 초월해 펍지 IP 팬을 하나의 서사로 묶겠다는 '통합의 시대'를 전 세계에 선언하는 순간이었다.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왼쪽부터) T1 '헤더' 차지훈, '이엔드' 노태영, '타입' 이진우, '레이닝' 김종명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왼쪽부터) T1 '헤더' 차지훈, '이엔드' 노태영, '타입' 이진우, '레이닝' 김종명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왼쪽부터)DN프릭스 '살루트' 우제현, '헤븐', '디엘' 김진현, 김태성, '규민' 심규민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왼쪽부터)DN프릭스 '살루트' 우제현, '헤븐', '디엘' 김진현, 김태성, '규민' 심규민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왼쪽부터)배고파 '박프로 '박혜성',  '성장' 성장환, '피오' 차승훈, '아칸' 김민욱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왼쪽부터)배고파 '박프로 '박혜성',  '성장' 성장환, '피오' 차승훈, '아칸' 김민욱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FN포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FN포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FN 포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진행된 '펍지 유나이티드(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에서 FN 포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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