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제뉴스) 신도현 기자 = 미국이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제재 대상 유조선을 나포하고 이 지역에 미군을 증강한 이유에 대해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이 설명했다.
리빗 대변인은 미국의 이번 군사 행동이 국제 제재를 위반한 유조선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녀는 "미국은 국제 사회의 규범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역에 미군을 증강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동맹국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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