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2025] 1일차 ‘3위’ T1 “경기 마무리 아쉬워…약점 보완해 우승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PGC 2025] 1일차 ‘3위’ T1 “경기 마무리 아쉬워…약점 보완해 우승할 것” 

경향게임스 2025-12-12 23:56:07 신고

3줄요약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5(이하 PGC 2025)서 T1이 3위를 차지하며 한국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T1 선수단은 “오늘 경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은 완벽했지만 마무리를 짓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다”며 “피드백을 통해 실수를 줄여 나간다면 작년에 놓쳤던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 거라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왼쪽부터) T1 ‘레이닝’ 김종명, 신명관 감독(사진=경향게임스) ▲(왼쪽부터) T1 ‘레이닝’ 김종명, 신명관 감독(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오늘 경기 전반적인 소감은
신명관 :
사전에 분석한 대로 모든 매치가 흘러갔다. 다만 마지막에 집중을 잘 못해 실수하는 상황이 나온 게 아쉽다.
레이닝 : 경기 치르면서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 마지막 중요한 부분에서 실수가 몇 번 나온게 조금 아쉽다.

Q. T1을 제외한 한국팀이 오늘 부진했다는 이유가 무엇이라 보는지
신명관 :
경기 결과에는 많은 것들이 영향을 미친다. 자기장이 어려웠던 팀도 있을 것이고, 중요한 순간 오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 팀도 있었을 것이다. 다만 다른 팀 내부 상황을 알 수 없기에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Q. 그룹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 차이가 있다면
레이닝 :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다만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실수를 적게 하는 팀이 점수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다고 본다.

Q. 마지막 매치에서 만족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신명관 :
마지막 매치에 자기장 운이 많이 따라줬다. T5와 팀 팔콘스가 싸우는 과정에서 우리가 개입했는데 당시 콜이 안맞았다. 오늘 모든 매치에서 우리 팀이 경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은 완벽했다. 다만 6매치를 포함해 결정적인 순간 마무리를 짓지 못한게 아쉽다.

Q. 작년 PGC에서는 T1이 첫날에 치고 나갔다가 견제를 당해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올해는 우승을 할 수 있을 거라 보는지
신명관 :
우리 팀은 실전에 강하다고 생각한다. 피드백을 하면 할수록 다음 날이 기대되는 팀이다. 오늘 마무리에서 실수가 있었음에도 상위권에 들었는데, 피드백을 통해 실수를 줄여 간다면 작년에 놓쳤던 우승컵을 들 수 있을 거라 본다.

Q. 나비와 팀 팔콘스가 T1 위에 있는데 경계되는 팀이 있다면
신명관 :
솔직히 두 팀 다 경계되지는 않는다. 잘했을 때 흐름을 타는 팀들이 아니라 내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동남아나 중국팀들이 흐름을 타면 다음날까지 잘한다. 개인적으로는 버투스 프로(VP)가 가장 경계된다. 그 팀도 분위기를 잘타고 플레이가 단단하다. 오늘도 실수를 했다기 보다는 교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경우가 많았는데 충분히 상위권에 있을만한 팀이다.

Q. PGC 2025처럼 큰 대회에서 경기를 치르는 게 오랜만인데 어떤 기분인지
신명관 :
다나와에 있을 때. PGC를 우승한 곳이 태국이기도 해서 느낌이 좋다. 개인적으로 기도를 많이 하고 있고 현지 분위기나 경기장도 잘 돼 있어서 진행에도 문제가 없다. 우리만 잘하면 우승할 수 있다고 본다.
레이닝 : 오랜만이지만 긴장되는 건 없다. 즐긴다는 마인드로 하고 있고 오늘도 3등이라는 좋은 순위로 마쳤다. 아직 이틀 남았는데 즐기면서 하다보면 높은 성적을 기록할 거라 본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남길 말이 있다면
레이닝 :
아직 첫 날이고 2일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저희를 믿고 끝까지 응원해주시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신명관 : 팬분들 입장에서 1일차에 아쉬운 상황이 있을 수 있다. 그부분을 잘 보완해서 2, 3일차에는 격차를 많이 벌리겠다. 앞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