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두두, 표식, 피터 등 식스맨 합류
치열한 본선경쟁 예고
SOOP은 에이서 프레데터와 함께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2025 SLL WINTER’가 오는 1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SLL은 전현 시즌 마스터 티어 이상과 전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최상위권 대회다.
이번 시즌은 구 락스 타이거즈 멤버 스맵, 피넛, 쿠로, 프레이가 재결합한 ‘왕호만레벨업’이 출전, 개막하기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DN프릭스의 두두, 표식, 피터 ‘DRX’의 윌러 등 현역 LCK 선수들이 팀별 한 경기씩 출전하는 ‘식스맨 제도’가 도입돼 본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본선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6강 풀리그로 진행된다. A조 첫 경기는 ‘왕호만레벨업’과 ‘아나키’(Anarchy 애디, 병현, 권지인, 나는상윤, 아키아)다.
B조 첫 경기는 인기 스트리머 김민교와 이상호의 정면 대결로 불리는 ‘상교록’ 매치로 치러진다.
‘2025 SLL 윈터(WINTER)’ 본선은 에이서 프레데터가 공식 후원하며, 6강은 3전 2선승제, 4강~결승은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SOOP은 대회 전 경기를 온라인 및 스마트TV, 케이블 TV채널(SOOPTV)을 통해 생중계 및 녹화중계한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