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도 팬덤 시대… ‘놀면 뭐하니?’ 인사모, 역조공으로 팬 소통 모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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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도 팬덤 시대… ‘놀면 뭐하니?’ 인사모, 역조공으로 팬 소통 모델 확장

스타패션 2025-12-12 19:4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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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놀면 뭐하니?', '인사모' 팬미팅 역조공 준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가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역조공 선물을 준비한다. 이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팬덤 문화 속에서 연예인과 팬 간의 소통 방식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2월 13일 방송될 '놀면 뭐하니?'에서는 12월 18일로 예정된 팬들과의 단체 팬미팅을 위해 '인사모' 멤버들이 직접 역조공 선물을 만드는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멤버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사모' 멤버들은 인기 아이돌 그룹이나 배우들의 일반적인 역조공 선물과는 차별화된 이색적인 아이템을 기획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해당 아이템에 대해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주우재 역시 팬들이 선물을 들고 나갈 광경을 상상하며 “이색적이긴 하다”고 반응하며 선물의 독특함을 강조했다.

선물 제작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멤버들은 진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했고, 김광규의 앓는 소리, 최홍만의 독특한 자세, 정준하의 '인기 1위' 발언 등이 더해져 예능적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좌충우돌 선물 준비 과정은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서는 팬덤 문화가 진화하며 팬과 아티스트 간의 상호작용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일방적인 팬 서비스에서 벗어나, 아티스트가 직접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역조공 문화는 단순한 물질적 증정을 넘어선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경향을 반영한다.

특히 '놀면 뭐하니?'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의 역조공은 아이돌 팬덤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청자 및 팬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는 팬덤 문화의 확장과 함께, 콘텐츠 제작자들이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의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놀면 뭐하니?'의 이번 '인사모' 역조공 기획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이 팬덤과 소통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연예계는 팬심을 사로잡기 위한 더욱 다채롭고 진정성 있는 시도들을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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