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e스포츠 통합 브랜드에 걸맞는 고퀄리티 오프닝을 선보였다.
사진=경향게임스
관련해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서 펍지 유나이티드 그랜드 파이널 무대가 막을 올렸다. 펍지 유나이티드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로 통합하는 새로운 챕터 크래프톤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사진=경향게임스
오프닝이 시작되자 대형 스크린이 좌우로 열리면서 서로 마주보고 있던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5(이하 PGC 2025)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2025(이하 PMGC 2025)의 무대가 하나로 합쳐졌다. 이와 함께 펍지 유나이티드의 슬로건인 ‘ONE WORLD, TWO CHAMPION(하나의 세계, 두 챔피언)’이 화면에 뜨면서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한국의 비트박스 & 아카펠라 크루 ‘비트펠라 하우스’의 윙과 히스가 나와 DJ R.Tee의 비트에 맞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뽐냈다. 특히 3명의 아티스트는 PGC와 PMGC의 무대를 교대로 이동하면서 ‘통합’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충실히 구현해 호평받았다.
사진=경향게임스
PGC 2025와 PMGC 2025에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도 한날 한시에 입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한국팀 중에는 DN 프릭스(PGC)와 DRX(PMGC)가 같은 타이밍에 입장 세리머니를 펼치면서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경향게임스
한편, 펍지 유나이티드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팀은 배고파, FN 포천, 아즈라, T1, DN 프릭스가 PGC 2025에, DRX와 디플러스 기아가 PMGC 2025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