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는 12일 뉴욕 증시 강세 더해 전날 끝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계기로 내수확대 등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매수 선행, 반등 마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46.28 포인트, 1.75% 올라간 2만5976.79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45.07 포인트, 1.62% 상승한 9079.356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103.46 포인트, 1.87% 뛰어오른 5638.05로 거래를 끝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 적절히 완화한 금융정책을 계속 실시할 방침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중국인수보험이 5.52%, 중국핑안보험 3.66%, 자율주행 기술주 샤오마 즈싱 4.99%, 택배주 중퉁 콰이디 4.55%, 게임주 왕이 4.30%, 중싱통신 4.00%, 로봇주 유비텍 3.23%, 온라인 약품주 알리건강 4.70%, 징둥건강 3.64%, 부동산주 청쿵기건 4.55%, 선훙카이 지산 3.60%, 카오룽창 치업 3.14%, 금광주 쯔진광업 3.75%,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4.08%, 유리주 신이보리 4.06% 급등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도 2.98%, 전기차주 리샹 2.97%, 지리차 2.60%, 훠궈주 하이디라오 2.85%, 유제품주 멍뉴유업 2.74%, 스포츠 용품주 리닝 2.44%, 가전주 하이얼즈자 2.31%, 생수주 눙푸 산취안 2.31%, 의류주 선저우 국제 2.20%, 전동공구주 창커실업 2.12%, 컴퓨터주 롄샹집단 2.54%,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2.49%,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32%, 스마트폰주 샤오미 1.85%, 부동산주 화룬완샹 2.51%, 항룽지산 2.35%,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2.50%, 전력주 뎬넝실업 2.31%, 유방보험 2.20%,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97% 뛰어올랐다.
반면 간펑리튬은 2.23%, 한썬제약 1.02%, 스야오 집단 0.39%, 맥주주 바이웨이 0.76%,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46%,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47%,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0.27%, 중국석유천연가스 0.24%, 석탄주 중국선화 0.21%, 중국해양석유 0.10%, 부동산주 룽후집단 0.11%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171억5200만 홍콩달러(약 41조1960억원), H주는 950억60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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