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인파로 북적였던 순간, 올해 지스타와 AGF 현장에서 엔씨 부스는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두 행사에서 엔씨는 분위기에 맞춘 무대를 마련해 유저 관심을 이어갔습니다.
엔씨는 지스타 2025에서 아이온2,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다섯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아이온2와 신더시티가 특히 주목받았습니다.
아이온2는 후판정 기반 전투 구조가 특징이며 시연 던전에서 활강과 보스 패턴이 공개됐습니다. 유저는 예전 감성을 유지하면서 규모가 확장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이온2는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됐습니다.
신더시티 시연존도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서울과 미래 기술이 결합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로, 보스전과 폐병원 생존전 중심의 캠페인 모드가 시연됐습니다. 신더시티는 2026년 PC와 콘솔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AGF 2025에서는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가 엔씨 부스를 채웠습니다. 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애니메이션 수집형 액션 RPG로, 일본 기업 카도가와와 제작사 MAPPA가 참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미니게임과 룰렛 이벤트가 운영됐고 코스어 마이부가 헬렌으로 등장해 유저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비공개 테스트 신청은 현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았습니다.
지스타와 AGF 현장은 엔씨가 준비하는 다음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엔씨는 앞으로도 새로운 장르와 방식으로 유저 경험을 넓혀갈 예정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위 영상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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