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최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코-쇼(CO-SHOW)'에서 '적층제조 융합설계 경진대회(Folding Chair)'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중앙대가 주관하며 강원대·한남대·금오공과대·인하공업전문대, 강원도가 참여한다.
올해 CO-SHOW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협의회(COSS)가 주관했으며, 전국 67개 대학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중앙대 사업단은 첨단소재 나노 융합 분야 교육의 성과와 실무 능력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업단은 ▲3D펜 창의공작소 ▲스트레처블 유연소재 체험 ▲모링가 워터랩 등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중앙대가 주관한 적층제조 융합설계 경진대회였다.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5개 대학, 64명의 각기 다른 대학·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디자인, 설계, 출력, 조립까지 수행했다.
대회 결과 ▲교육부 장관상 '빛나는 한 자리'팀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디마드(Demad)'팀 ▲COSS 협의회장상 '기자인'팀 ▲부산시장상 '대동여지도'팀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상 '체어맨(Chairmen)'팀 등이 선정됐다.
박광용 중앙대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CO-SHOW가 학생들에게 첨단소재 기술의 잠재력을 체험하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중앙대 사업단은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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